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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무너져도 주머니에 손 넣고 미소 짓는 '칠 가이(Chill Guy)' 밈 대유행
회색 스웨터에 청바지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미소 짓는 강아지 캐릭터 밈이에요.
이게 뭔데 유행이야?
일러스트레이터 필립 뱅크스가 그린 캐릭터로, 회색 맨투맨에 롤업 청바지, 빨간 스니커즈를 신고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 넣은 채 세상만사 다 괜찮다는 듯 킹받는 미소를 짓고 있는 갈색 강아지예요.
대체 왜 이렇게 인기야?
시험 10분 전인데 한 글자도 안 봤을 때나 통장 잔고가 바닥났을 때처럼 원래라면 멘붕이 와야 할 상황에, 잔잔한 피아노 브금을 깔고 "하지만 난 그저 칠(Chill)한 남자인걸"이라며 정신승리하는 유머가 Z세대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거든요.
지금 어디까지 퍼졌어?
미국 틱톡과 쇼츠에서 터진 뒤 한국에서도 "칠 가이" 짤과 패러디 영상으로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예요. 일본과 남미까지 퍼져서 이제는 전 세계 공용 멘탈 갑 캐릭터가 됐답니다.



